‘코리아’ 5월 개봉확정, 사상 최초 남북 단일 탁구팀 스토리공개
2012.03.13 18:55
수정 : 2012.03.13 18:55기사원문
하지원 배두나 주연의 영화 ‘코리아’가 개봉을 확정지었다.
오는 5월 남북한 단일 탁구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코리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코리아’는 1991년 지바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한 팀이 되는 게 금메달 따기보다 더 불가능했던 남북 단일 탁구팀 ‘코리아’의 40일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린 작품.
남한의 최고 탁구 스타 현정화 역은 하지원이, 북한의 국가대표 선수 리분희 역은 배두나가 맡아 적으로 마주서 싸워야 했던 남북 선수들이 한 팀이 돼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작품은 ‘해운대’, ‘괴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는 두 여배우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무엇보다도 매 작품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낸 하지원은 현정화와 싱크로율 100% 이상의 모습을 보였으며 리분희 역의 배두나 역시 완벽한 북한 사투리를 소화해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밖에도 명품조연 박철민, 오정세와 신예 이종석등이 가세해 더욱 풍성한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가 미처 몰랐던 비하인드 실화 그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코리아’는 현재 후반 작업중으로 오는 5월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ohseolhye@starnnews.com오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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