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투하츠, “소녀시대 앓이로 괴롭다” 리강석 호소에 ‘폭소’
2012.03.29 09:28
수정 : 2012.03.29 09:28기사원문
‘더킹투하츠’가 소녀시대로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정대윤)에서 리강석(정만식 분)이 소녀시대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리강석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뮤직비디오를 보며 포인트 안무에 맞춰 발을 움찔하는가 하면 노래 가사에 맞게 대화(?)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석은 “꿈도 열정도 다 주고싶어”라는 가사에 “안가져, 야”라고 답하는가 하면 “소원을 말해봐”에서 “말해봐?”라며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강석은 “그날부터 그 처녀들의 다리가 한날한시도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며 자신의 괴로운 마음을 항아(하지원 분)에게 털어놓았다.
이에 항아는 “사내가 고운 여성에게 끌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위로했지만, “사상과 곧은 심지가 없다. 모양만 보고 어떻게..발정난 수퇘지도 아니고”라며 머리를 감싼 채 혼란에 휩싸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티파니에게 마음을 뺏긴 강석은 “하필 이름도 티파니다”며 미제 이름(?)을 가진 그녀로 인해 더욱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재하(이승기 분)는 시경(조정석 분)과 다정한 항아의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끼며 러브라인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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