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손동작 인식 노트북 출시
2012.04.30 13:25
수정 : 2012.04.30 13:25기사원문
소니코리아는 손동작을 인식해 사진 넘기기, 볼륨 조절 등을 할 수 있는 새 노트북 '바이오 E시리즈 14P'(사진)를 출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새 제품은 35.5㎝(14인치) 크기의 와이드 고화질 플러스(1600×900화소) 화면으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제품에 있는 웹 카메라가 손의 움직임을 인식해 손 동작만으로 음악 재생 및 전환, 일시정지, 볼륨 조절, 동영상.문서 넘기기 등을 할 수 있다.
E시리즈 14P는 고급형 1종과 표준형 4종으로 출시한다. 각각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해 노트북 본체를 감싸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 옆면에 특화 색상을 적용하고 같은 색깔의 블루투스 레이저 마우스와 키스킨을 제공해 개성을 살려준다.
새 제품은 소니의 특화 음향기술로 잡음 없이 생동감 넘치는 소리를 제공한다. 또 기존 바이오 노트북보다 1.5배 넓은 클릭패드를 갖춰 손가락으로 원활히 개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권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