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LTE요금 할인 '업턴 WARP'카드 출시
2012.05.07 17:13
수정 : 2012.05.07 17:13기사원문
BC카드는 KT, IBK기업은행과 함께 LTE 스마트폰 요금 할인 특화 상품인 '업턴 WARP' 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플라스틱카드와 모바일카드가 함께 발급되는 업턴 WARP카드는 모바일 카드로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고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월 기본 1만~1만4000원의 LTE 통신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통신요금 할인의 경우만 이동통신 요금, 주유금액 등을 전월 이용 실적에서 제외하는 조건을 폐지했다. 또한 KT대리점에서만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고객은 은행을 방문할 필요없이 KT대리점에서 LTE폰을 가입 및 개통하는 시점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업턴 WARP 모바일카드로 온라인 가맹점 및 모바일 쇼핑몰 이용시 5% 할인, GS칼텍스 이용시 리터당 60원 할인(월 4회·회당 주유금액 10만원 이내), 전국 주요 편의점 10%할인 (월 3000원)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BC카드 관계자는 "업턴 WARP카드는 KT와 BC카드의 시너지뿐만 아니라 IBK기업은행의 차별화된 발급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할인 혜택은 물론 카드 발급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업턴 WARP 카드는 전국 3000여개의 KT대리점에서 KT LTE폰을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은 물론 기존 KT LTE폰 사용자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플라스틱카드와 모바일카드가 함께 발급되며 플라스틱 카드는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글로벌브랜드로 발급된다. 연회비는 7000원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