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픽스, 3D HMD '서울 국제 3D 페어' 참가

      2012.05.15 14:22   수정 : 2012.05.15 14:22기사원문
국내 1호 3D HMD(안경형모니터)인 '마이버드(mybud)'가 국내 최대 3D 신기술 및 콘텐츠 박람회인 '2012 서울 국제 3D 페어'에 참가한다.

아큐픽스는 오는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3D 페어에 마이버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아큐픽스는 국제 3D 페어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이버드를 통한 뮤직비디오, 영화 등 다양한 3D 영상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게임기와 연결해 대형화면으로 실감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연행사도 실시한다.


아큐픽스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가 3D로 제작되고 있는 만큼 3D 디스플레이기기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마이버드는 별도의 디스플레이 없이도 다양한 IT기기와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3D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3D HMD 마이버드는 4미터 거리에서 100인치 대형화면(852x480)을 구현하는 안경형 디스플레이 기기다.
마이버드는 중량이 78g에 불과해 현존하는 HMD중에서 가장 가볍고 출시돼 있는 HMD 중에서 2D영상의 3D 변환 기술은 마이버드가 유일하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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