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2' 일본 유저 10만명 돌파
2012.06.22 13:40
수정 : 2012.06.22 13:40기사원문
지난 6월 7일부터 일본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스페셜포스2'는 현지화된 콘텐츠와 타 게임과 차별화된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하이엔드(high end) 게임을 지향하는 일본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로 인해 서비스 2주 만에 신규 유저 누적 가입자수가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동시접속자 수 1만 명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스페셜포스2'의 초반 상승세를 이어갈 대규모 마케팅과 게임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흥행 굳히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FPS 게임 중 최초로 세계적인 IT 기업 델(DELL)사와 제휴를 맺고 대규모 런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OBT에서 처음 공개되는 아나콘다 맵에 델(DELL)사의 'ALIENWARE' 컴퓨터가 탈취 목표물로 등장한다. 탈취 모드 플레이 등 다양한 프로모션 참여시 매주 추첨을 통해 노트북, 모니터 등을 유저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스페셜포스2가 일본에서 빠른 시간 안에 성장성을 반영한 의미 있는 반응을 얻어 매우 기쁘다"며, "일본 시장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나 인정 받을 수 있는 글로벌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