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중국 상하이와 다롄에 잇달아 매장 오픈
2012.06.22 15:14
수정 : 2012.06.22 15:14기사원문
SPC그룹은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에 뭐위난루점, 22일 다롄에 파리바게뜨 38광장점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뭐위난루점은 126㎡ (38평)규모의 카페형 매장으로 상하이 서북부의 자딩구에 위치했다. 이 지역은 매년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인 에프원(F1, 포뮬라원)이 열리는 국제적인 자동차 산업단지로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으며 중국과학원, 상하이광학정밀기계연구소, 상하이원자핵연구소 등 10여 개의 연구기관이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다.
특히, 뭐위난루점이 위치한 자딩훠이 도시생활광장은 지하철 11호선에서 바로 이어지며, 하겐다즈, 맥도널드 등 글로벌 프랜차이즈들이 입점해 있는 대형 쇼핑몰이다.
파리바게뜨 38광장점은 150㎡(약 45평)규모로 오피스 시설과 1만5000세대가 넘는 고급 주택가 교차하는 다롄 중산구의 중심 상권에 자리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에 8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130여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에는 미국,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 글로벌 100호점을 열었으며 오는 8월 말에는 싱가포르에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