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내년부터 기숙사 확충

      2012.06.25 10:39   수정 : 2012.06.25 10:39기사원문
【인천=한갑수 기자】인천대는 내년부터 임대형 민자사업(BTL 사업)으로 기숙사를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대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341억원을 지원받아 지하 1층·지상 15층 2~3개 동, 2만700㎡ 규모로 기숙사를 지어 115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기숙사에는 2인 1실의 575개의 방과 한 번에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을 비롯해 독서실·PC실·세탁실·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인천대는 현재 기숙사 수용인원이 956명으로 전체 정원 1만720명 중 8.9%만이 이용하고 있다.


인천대는 내년 5월 건설업체들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시공업체를 선정해 201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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