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WA 세계물회의 첫 참가

      2012.09.17 09:47   수정 : 2012.09.17 09:47기사원문

LG전자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수처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오는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IWA 세계물회의'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 세계 130개국에서 7000여 명의 물 전문가와 기업, 학회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물 관련 전문 총회다.

LG전자는 행사장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멤브레인 기술력, 설계시공(EPC)과 운영관리(O&M) 등 토털 수처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날 선보인 기술 가운데 물 속에 포함된 인(원소기호 P)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G-MBR' 공법은 환경 신기술 인증과 검증을 마친 상태다.

LG전자는 올해 초 정수용 가압식 중공사 막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한국 상하수도협회의 정수막인증을 획득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고 설계공법을 보유한 LG-히타치 워터솔루션은 LG 계열사를 비롯한 주요 산업체를 대상으로 초순수, 순수 및 폐수처리 설비의 설계운영 사업을 전개 중이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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