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우즈벡 대외경제투자부와 무상원조 협력약정 체결
2012.09.18 09:27
수정 : 2012.09.18 09:27기사원문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 대외협력 총괄 부처인 대외경제무역투자부와 기관 간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약정 체결에서 양 기관은 향후 무상원조사업에 대해 교육, 보건의료, 공공행정 등 3개 분야에 집중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대해 엘요르 가니에브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부 장관은 "향후 코이카를 통한 한국정부의 무상원조사업이 더욱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선 코이카 이사는 "금번 업무협조약정은 양 기관의 향후 중점 지원 분야 및 협력 방향을 명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된다"며 "앞으로 양국간 무상원조 협력이 더욱 공고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화답했다.
무상원조 지원 및 수원을 전담하는 양 기관의 금번 약정 체결을 계기로 향후 양국 간 무상원조 파트너십은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lionking@fnnews.com |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