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폴리켐 연구소, 대덕특구에 ‘둥지’

      2012.09.19 15:23   수정 : 2012.09.19 15:23기사원문
【 대전=김원준 기자】아시아 최대의 합성고무 생산기업 금호폴리켐㈜의 연구소가 전남 여수시에서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이전한다.

대전시는 19일 염홍철 대전시장과 와카바야시 타카시(Wakabayashi Takashi) 금호폴리켐 대표가 금호폴리켐 연구소 이전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금호폴리켐 연구소의 대전 이전을 위한 터를 우선 제공하고 안정적 정착을 위한 행정지원에 나서게 되며, 금호폴리켐은 연구소를 대전으로 이전해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첨단과학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및 활용을 통해 세계 속의 합성고무 산업을 선도해 나가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호폴리켐는 대덕연구개발 특구 내에 61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15년까지 연구소를 건립할 계획이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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