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대학로부터 강남역까지 ‘깜짝’ 게릴라공연 ‘눈길’

      2012.11.02 13:37   수정 : 2012.11.02 13:37기사원문


‘귀여운 악동’ 크레용팝이 연이은 ‘깜짝’ 게릴라 공연으로 시민들을 직접 찾고 있어 화제다.

신예 5인조 걸그룹 크레용팝은 지난달 26일 대학로, 30일 홍대, 31일 삼성 코엑스, 강남역 등 인파가 북적거리는 곳에서 유쾌하고 신나는 ‘댄싱퀸’ 게릴라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크레용팝은 컴백 무대에서 선보인 바 있는 ‘군인 생활복’을 연상케 하는 형광 주황색의 의상으로 등장하자마자 이목을 끌었으며 연이어 특유의 ‘귀여운 악동’ 매력을 발산하며 신나는 무대를 꾸며 현장에 있는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크레용팝의 ‘댄싱퀸’ 안무는 걸그룹으로서는 다소 파격적인 ‘이단옆차기’ 안무를 중심으로 위트감을 가미시킨 콧등을 잡고 천천히 허리를 돌리는 ‘고뇌춤’, 엉거주춤한 자세로 양다리를 움직이는 일명 ‘약올려 춤’ 등으로 독특한 매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크레용팝의 소속사인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위트 넘치는 안무가 돋보이는 ‘댄싱퀸’의 유쾌한 무대를 좀 더 가까이에서 나누고 싶은 취지에서 게릴라 공연을 감행하게 되었다”며 “크레용팝 특유의 신나는 무대에 현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뜨겁게 호응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게릴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크레용팝은 지난달 24일 ‘댄싱퀸’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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