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신년 해맞이 열차 운행

      2012.12.17 15:45   수정 : 2012.12.17 15:45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코레일공항철도는 새해 1월1일 일출시각에 맞춰 신년 해맞이 열차를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레일공항철도는 1월1일 오전 5시45분, 6시1분에 서울역을 출발해 각 오전 6시51분, 오전 7시7분에 인천 용유임시역에 도착하는 해맞이 열차를 운행한다.

해맞이 장소인 거잠포는 공항철도 용유임시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형적 특징으로 일몰뿐 아니라 일출도 감상할 수 있는 '해 뜨고 지는 포구'로 유명한 곳이다.

새해 거잠포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48분이며, 귀가열차는 해맞이가 끝난 뒤 오전 9시21분, 9시31분에 용유임시역을 출발한다.

용유임시역까지 연장구간에 대한 추가 운임 없이 출발역에서 인천공항역까지의 운임만 지불하면 된다.


2012년 마지막 날인 12월31일 밤에 출발해 심야 영화를 감상한 뒤 새해 일출을 맞는 이벤트 열차도 운행한다.


심야열차는 12월31일 오후 10시 서울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역에 도착하게 된다.

해맞이 관광객은 인기 개그맨 사회의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인천공항 CGV영화관에서 심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관광객은 새해 1월1일 오전 6시41분 인천공항역에서 신년 해맞이 열차(일반열차)를 타고 용유임시역으로 이동해 거잠포 일출을 감상하게 된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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