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튼튼병원, 인천산곡북 초등학교 농부부 후원

      2012.12.18 14:07   수정 : 2012.12.18 14:07기사원문

안산 튼튼병원은 지난 15일 프로농구단 인천전자랜드 홈경기가 펼쳐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인천산곡북 초등학교 농구부와 '튼튼 꿈나무 후원'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안산 튼튼병원은 인천산곡북초등학교 여자농구부 오아현(6학년·주장) 선수를 비롯한 11명의 선수들에게 성장기에 필요한 검진을 시행하고, 아마추어 농구대회 시 의료지원 등을 실시한다.


인천산곡북초등학교 여자농구부 김병학 감독은 "안산 튼튼병원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경기장을 가득 메운 프로농구 팬들의 축하 속에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게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안산 튼튼병원 홍원진 병원장은 "지역 내에서 열심히 땀 흘리고 있는 스포츠꿈나무 및 비인기종목 유소년 체육활동에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초석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 튼튼병원의 홍원진, 김형식 병원장을 비롯한 튼튼병원 임직원 및 인천산곡북초등학교 여자농구부 김병학 감독과 11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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