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엔터테인먼트, 문화콘텐츠 전문 벤쳐 SMCI 설립

      2013.01.03 13:32   수정 : 2013.01.03 13:32기사원문


에스엠엔터테이먼트가 본격적으로 문화콘텐츠 투자를 시작한다.

최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에스엠컬처앤콘텐츠를 통해 다방면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하며 (주)에스엠콘텐츠인베스트먼트(이하 SMCI)를 설립, 문화콘텐츠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알렸다.

SMCI는 네트워크 활용 및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재팬이 투자 설립하여, 양질의 콘텐츠를 기획 단계부터 발굴한다.

이에 SMCI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에스엠컬쳐앤콘텐츠 등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그룹과의 다방면의 시너지 창출과 함께 제작과 투자 및 부가가치 창출, 해외 네트워크로 향후 한국 및 아시아에서 콘텐츠 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SMCI 측은 “벤처캐피탈회사로서 문화콘텐츠에 집중하여 투자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2013년 상반기에 약 500~1,000억원의 콘텐츠 펀드를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결성할 것”으로 알렸다.


이어 그는 “세계 시장에 진출 가능한 영화, 공연, 드라마 등의 콘텐츠를 기획 단계부터 발굴, 투자해 향후 3년 내 약 2,000~3,000억원의 문화콘텐츠 펀드를 결성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영화 ‘도둑들’, ‘괴물’, ‘타짜’, ‘올드보이’등을 투자한 김지웅 펀드매니저가 SMCI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steem@starnnews.com김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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