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01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시행

      2013.02.20 14:00   수정 : 2013.02.20 14:00기사원문
SK하이닉스가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연구소와 상품기획기능, 비메모리 생산라인인 M8사업부를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편제하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차세대 메모리 등 선행 기술의 개발 △미래 기술 동향의 적기 파악을 통한 상품화 △비메모리사업 강화 등을 통해 미래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연구소의 명칭도 '미래기술연구원'으로 변경했다.

또 SK하이닉스는 모바일 기기와 기존 PC영역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최근 정보기술(IT)산업의 융복합화 심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그 일환으로 마케팅본부 내 컴퓨팅 조직과 모바일 조직을 통합했으며 고품질의 낸드플래시 솔루션 확보를 위해 플래시개발본부에 속해있던 솔루션개발기능을 별도의 본부로 확대했다.

이어 생산시설의 운영효율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공장 제조본부에 속해있던 공장 조직을 청주와 중국 우시 등 지역별 조직으로 재편했다.


한편 이날 임원인사에서는 사장 2명,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8명, 상무보 17명인 총 2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으며 6명의 연구·기술위원의 승진도 함께 실시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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