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사랑의 홈런’ 캠페인 진행

      2013.04.11 22:27   수정 : 2013.04.11 22:27기사원문


최정(26, SK)이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진행한다.

SK는 11일 “최정과 인천 바로병원이 인연을 맺고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치료가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SK와 바로병원은 최정이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환자 1명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비가 부담스러워 극심한 통증에도 참고 견디는 어르신을 돕기 위해 수술비와 간병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경기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좋은 일에 함께 하고자 흔쾌히 동참해 준 최정 선수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술 대상자는 동사무소 및 지역기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 또는 무릎관절 통증이나 어깨 질환 통증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환자이며, 신청은 바로병원 사회사업실(032-722-8835) 또는 대표번호(032-722-8585)로 하면 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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