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년 전 UFO 설계도, 실제로 추진된 ‘비행접시 제작계획’
2013.04.18 01:46
수정 : 2013.04.18 01:46기사원문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등에는 ‘57년 전 UFO 설계도’라는 제목으로 비행접시의 설계도가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설계도는 최근 비밀해제 된 ‘프로젝트 1974’ 문서의 일부로 지난해 말 비밀해제 돼 미국국립문서보관서에 공개됐고 이후 인터넷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1956년 제작된 이 문서에 따르면 미 공군은 캐나다의 한 항공사에 비행접시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직이착륙이 가능하고 최고 10만 피트의 고도에서 마하4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성능을 목표로 했다.
특히 설계도속 비행접시는 당시 인기를 끌던 공상과학 영화 속 UFO와 매우 흡사한 외양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57년 전 UFO 설계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때부터 비행접시를 만들려고 했구나”, “미국은 이미 우리가 모르는 뭔가를 만들었을 수도 있다”, “실제 개발됐으면 재밌었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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