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시즌 맞아 야외에서 유용한 가전 인기
2013.05.15 14:23
수정 : 2014.11.06 13:43기사원문
본격 캠핑시즌을 맞아 야외 분위기를 한층 돋구는 가전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 제품은 독특한 아이디어와 사용 편의성, 이동성을 두루 갖춰 밖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상기기는 물론 스마트폰 등과 무선으로 연결해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오디오기기 '에어트랙(AirTrack)'이 야외에서 인기다.
지난 4월 3종으로 출시된 에어트랙 중 가장 고급형(HW-F751)제품은 업계 최초로 사운드바형 오디오에 진공관 앰프를 사용, 자연스러운 음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공상태의 전구 안에서 전자가 증폭되는 원리로 마치 비 오는 날 차분하게 LP 음악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삼성전자는 가장 작은 크기의 HW-F450 모델에도 최고급 디지털 앰프를 적용했다. 작은 극장이나 콘서트 홀에서 듣는 것 같은 음향을 선사하기 때문에 야외 활용도가 높다.
LG전자의 미니빔은 이제 캠핑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미니빔만 있으면 야외에서도 홈시어터급의 영상을 즐길 수 있기 때문.
이 제품은 16:9 고화질(HD)와이드 화면을 지원해 몰입도를 높였다. 기존 XGA 급(1020 X768) 프로젝터보다 최대 160% 선명한 화질을 제공, 최대 254㎝(100인치)크기의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외장하드나 이동식 저장장치(USB)를 제품에 직접 연결하면 개인용 컴퓨터(PC) 없이도 동영상 시청을 할 수 있어 유용하다.
핸드백 속에도 들어가는 초소형 크기로 휴대성이 높아 이동시에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캠프장 정리를 돕는 '핸디 청소기'도 필수품이다. 삼성·LG는 물론 외국계 가전업체들디 대부분 소형 핸디 청소기를 생산중이다.
그 중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핸디 청소기(VC-LSH64)는 무선 충전식으로 이동 및 보관이 쉽기때문에 야외용으로도 적합하다. 틈새 청소에 유용한 '틈새 브러시'가 있어 제품 하나로 청소를 완벽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