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대생 살해 용의자, ‘성범죄자알림e’에 올라 있어

      2013.06.01 16:27   수정 : 2014.11.06 06:48기사원문


대구 여대생 살해 사건으로 인해 '성범죄자알림e'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대구에서 발생한 실종 여대생 살해 사건 용의자 조모(25)씨가 아동 성범죄 관련 전과자로 성범죄자를 알려주는 사이트 '성범죄자알림e'에 올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성범죄자알림e 사이트에 따르면 대구 북구 산격동에 위치한 성범죄자는 총 3명으로 이 중 1명이 피의자 조씨다. 전자발찌 착용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성범죄자알림e 사이트는 내가 사는 동네에 거주하고 있는 성범죄자의 신상을 볼 수 있는 사이트로 경찰이 정보확인 실무를 담당한다.
이 사이트에는 지역 검색을 통해 성범죄 전과자의 범죄기록과 이름 등이 공개된다.


조씨는 지난달 25일 클럽에서 함께 술을 마신 여대생 A(22)씨가 귀가하자 뒤따라가 자신이 사는 원룸으로 납치,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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