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일본드라마 ‘악령병동’ 카메오 출연 “공포물 불안했지만..”

      2013.06.06 10:23   수정 : 2014.11.06 05:05기사원문


애프터스쿨 리지가 일본 드라마 ‘악령 병동’에 카메오 출연한다.

6일 애프터스쿨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멤버 리지가 일본 최고의 방송국 MBS/TBS에서 오는 7월에 시작하는 심야 드라마 ‘악령 병동’ 3, 4화에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리지는 드라마의 주 무대가 되는 쿠마가와 병원의 입원 환자인 한국인 유학생 태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처음으로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리지는 “사실 겁이 많아 처음에는 공포물이라는 이야기에 불안했지만 촬영 현장에서 감독님, 스탭 분들이 정말 잘 해주셔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어요”라며 “제가 나오는 씬이 공포감 조성에 가장 중요한 장면이니 놓치지 말고 꼭 시청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 드라마 ‘아들 녀석들’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리지가 공포 드라마 ‘악령 병동’에서 어떠한 공포 체험을 하며 역할에 빙의 된듯한 연기를 보여줄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리지가 속한 그룹 애프터스쿨은 오는 13일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컴백에 앞서 다양한 매력이 담긴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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