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빈 국립 오페라하우스에 UHD TV 전시
2013.06.16 11:00
수정 : 2013.06.16 16:48기사원문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 3대 오페라하우스인 오스트리아 빈 국립 오페라하우스에 214㎝(85형) 울트라고화질(UHD) TV를 상설전시(사진)하고 UHD 카메라로 특수촬영한 인기 오페라 푸치니의 '라보엠'을 상영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빈 국립 오페라하우스 상영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오페라 콘텐츠가 UHD 화질로 제작되기는 처음이다.
빈 국립 오페라하우스는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인 '구스타프 말러 회랑'에 전시 공간을 마련, 삼성 UHD TV의 선명한 화질과 120W의 고성능 스피커가 전하는 풍부한 음향으로 '라보엠'의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85형 UHD TV는 초고화질(풀HD) TV보다 4배 이상 해상도가 높고, 삼성 고유의 4단계 업스케일링 기술을 통해 다른 UHD TV와 비교할 수 없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대현 상무는 "세계 유명 오페라와 삼성 UHD TV가 만나 관람객들에게 실제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문화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