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연극 ‘극적인 하룻밤’

      2013.07.22 11:04   수정 : 2014.11.04 19:07기사원문

8번의 시즌을 거듭하며 10만 이상의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연극 '극적인 하룻밤'이 지난 7월 19일,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막을 올렸다.

연극 극적인 하룻밤은 사랑에 상처받은 두 남녀가 우연히 만나 감정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솔직한 대사로 표현해 내 20~30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특히 사랑과 이별을 겪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사와 감정표현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9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이전 공연의 팽팽한 감정선과 거침없는 직설적인 대사, 유쾌한 상황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남녀의 감정 변화는 좀 더 밀도 있고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새로운 배우들의 능청스럽고 에너지 넘치는 연기가 더해져 관객들은 한층 발전되고 변화된 공연을 만나게 된다.


한편, 은밀하고 발칙하지만 유쾌함과 솔직함으로 다가오는 연극 '극적인 하룻밤'은 오는 10월 13일까지 공연된다.

▶ 정보

출연: 원종환/ 정성일/ 주민진(한정훈 역), 채송화/ 윤정선/ 한송이(정시후 역)

공연장소: 대학로 소리아트홀

공연기간: 2013년 7월 19일 ~ 2013년 10월 13일

제작: 연우무대

공연문의: (02)744-7090
pds0910@fnnews.com 박동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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