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허리통증 치료에 카이로프랙틱 관심

      2013.08.06 16:30   수정 : 2013.08.06 15:50기사원문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산과 들, 바다로 피서를 떠나는 요즈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여름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로 공항은 연일 북적댄다.

이렇게 장시간 자동차나 비행기로 이동 시에는 목과 허리에 무리가 올 수 있어 척추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를 통해 척추건강을 위협하는 요소와 척추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무거운 캠핑장비나 휴가 물품들을 옮길 때 주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를 구부려 들다가 허리를 삐끗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기립근이 다칠 수도 있는데 심할 경우 디스크가 돌출되는 경우도 있다. 물건을 들 때는 허리에서 최대한 가까운 쪽에 무게 중심을 두고 복근과 둔근에 힘을 주어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야 허리 부상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목, 허리통증 주의

자동차 시트에 있는 요추지지대(lumbar support) 기능을 이용하여 운전할 때 허리의 커브를 유지하도록 한다. 요추지지대가 없는 시트의 경우, 얇은 수건 혹은 담요를 허리부분에 대어 요추 커브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한 시간에 한 번 정도 휴게소에 들려서 잠시 차를 세우고 허리나 골반을 움직여주는 등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요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 목 주변의 승모근을 마사지로 자주 풀어주고 스트레칭 해야 목에 무리가 덜 가기 때문에 목 주변 스트레칭도 잊지 말고 해주어야 한다.

레포츠 활동 시 척추에 무리 주지 말자

수상레포츠는 바른 자세로 즐기도록 하고, 텐트는 꼭 매트리스를 깔고 척추의 S자 곡선을 유지하고 수면을 취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밤의 낮은 기온은 척추 주위 근육을 수축 및 긴장시켜 다음날 통증을 일으킬 수 있어 적정한 체온 유지도 필요하다.

보통 휴가 시즌이 지나면 휴가후유증으로 허리통증, 목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이러한 통증질환의 대표적인 치료법인 약물, 수술 등의 방법은 바쁜 현대인으로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어 카이로프랙틱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카이로프랙틱은 척추 구조상 이탈이 일어날 수 있는 위치에 의사가 손으로 직접 교정함으로써 근본적인 통증의 원인을 치료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물리치료, 운동치료, 근막치료를 병행하여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강남 카이로송의원 송준한 원장은 “휴가철 장시간 운전, 잘못된 레포츠 활동으로 인해 허리통증, 목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비수술도수치료 카이로프랙틱과 롤핑, 특수척추교정기, 1:1 운동코칭 등 체계화된 팔머통증제로시스템을 통해 4주의 기간이면 통증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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