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2013.08.22 04:18
수정 : 2013.08.22 04:18기사원문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2014 대입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7%인 3668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입학사정관전형과 면접 우수자전형 선발인원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면접우수자전형 선발인원이 300명에서 352명으로,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도 612명에서 676명으로 늘었다.
면접우수자 전형과 입학사정관전형인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 야간을 처음 모집하는 것도 눈에 띈다.야간 전 모집단위는 수시모집에서만 선발한다. 야간 모집단위 면접우수자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없애 수험생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또 잠재능력우수자전형 야간도 서류 100%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와 수능에 약하지만 면접에 자신이 있거나 서류준비가 잘된 수험생이라면 노려볼 만한 전형이다.
올해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의예과, 생명과학계열, 간호학과, 사범대학 교육학과(한문교육과 제외), 경찰행정학과, 계명아담스칼리지(KAC), 미국 이스턴미시간대(EMU) 복수학위, 미국 디지펜공과대학(DigiPen) 복수학위)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들은 수시지원에서 A/B유형 선택이 모두 가능하도록 했다. 문과, 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전형유형 간 복수지원이 허용된다. 따라서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유형을 적절히 선택, 지원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다.
파격적 인재양성 장학 프로그램인 '비사스칼라'는 인문계열 수능 4개 영역 등급 합이 8 이내, 자연계열 수능 4개 영역 등급 합이 9 이내, 예체능계열 수능 3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단, 의예과, 간호학과, 생명과학계열,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경찰행정학과는 별도 적용)이면 4년간 등록금, 국외연수비 등 혜택이 부여된다.(053)580-6072∼79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