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음악극 ‘봄봄’ 9월5일부터 극장 용
2013.08.27 04:39
수정 : 2014.11.03 18:02기사원문
원작인 김유정의 동명 단편소설은 순박한 데릴사위와 교활한 장인의 혼인에 대한 갈등을 희극적으로 표현, 해학적인 웃음 뒤에 일제강점기 농촌에 대한 날카로운 현실 인식까지 담은 작품이다. 오태석 각색, 연출로 단장된 음악극 '봄봄'은 정겨운 옛 우리말과 몸짓, 장단을 20여곡의 노래와 버무렸다. 2만∼3만5000원. 1544-5955
최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