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국근대문학관 27일 개관
2013.09.20 12:38
수정 : 2014.11.03 11:55기사원문
인천문화재단은 일제 강점기에 지은 중구 해안동의 창고 4채를 개조해 한국근대문학관으로 사용키로 했다.
문학관은 그동안 특정 유파의 작품과 자료를 수집해 전시하는 곳은 있었지만 근대 문학 작품과 자료를 종합적으로 전시하는 문학관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문화재단은 문학관에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을 마련하고 이광수, 최남선, 김소월 등 국내 근대 문학을 이끈 중요 작가의 작품과 자료를 시대별로 전시할 계획이다.
인천문화재단은 문학관 개관을 기념해 기획전, 낭독 공연, 세계문학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