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구개발특구, 특구기술사업화(R&BD) 후보기술 수요조사 실시

      2013.09.30 10:04   수정 : 2014.11.03 10:17기사원문
【 대구=김장욱기자】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오는 16일까지 '2014년 특구기술사업화(R&BD) 후보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분야는 대구연구개발특구 육성을 위해 대구특구의 4대 특화분야인 스마트 정보기술(IT)융복합, 의료용 융복합 기기·소재, 그린에너지 융복합, 메카트로닉스 융복합 분야에 집중한다.

특히 이번 수요조사는 대구 특구 내 출연(연) 및 대학과 유관기업의 자유제안과 연구기관의 추천 방식을 통해 '2014년 특구기술사업화 후보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2014년 특구기술사업화 과제는 과제당 연간 4억원 내외로 2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또 대구·대덕·광주·부산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하는 특구간 연계 기술사업화 과제는 연간 5억원 내외로 2년간 지원된다.


수요조사 참여 과제는 대구 특구내 공공기관의 기술이어야 하고, 기술준비도(TRL, Technology Readiness Level) 시제품이 있는 5단계 이상이어야 한다. 과제 제안은 산학연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임창만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우수과제를 선행 발굴, 기획함으로써 대구특구의 기술사업화 사업을 조기에 정착시킬 예정"이라며 "앞으로 연구소기업 확대, 국제공동 기술사업화 사업 등을 통해 대구특구의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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