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준-하주석 등 19명, 상무 선수선발 최종 합격
2013.11.19 14:04
수정 : 2013.11.19 14:04기사원문
고원준(롯데)과 하주석(한화) 등 총 19명의 선수가 2014 국군체육부대(상무) 선수선발 최종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상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도 국군대표 선수선발 최종 합격자를 각 종목에 걸쳐 발표했다.
육군부사관 2명(사격), 육군병 166명이 이번 합격자 명단에 포함된 가운데 야구의 경우 19명의 선수가 합격 통보를 받는데 성공했다.
합격 명단으로는 안규영, 박세혁, 김동한, 이우성(이상 두산), 고원준, 진명호, 김상호(이상 롯데), 하주석, 오선진, 김용주(이상 한화), 박종윤, 김상수, 지재옥(이상 넥센), 문승원, 정영일(이상 SK), 강구성, 박상혁(이상 NC), 김윤동(KIA), 정주현(LG)이다.
이 가운데 두산이 가장 많은 4명의 선수를 배출해냈고, 롯데, 넥센, 한화가 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의 경우 이번 년도 상무에 입대하는 선수가 단 한 명도 없다.
합격자 19명은 오는 12월19일 국군체육부대 상무교육관에서 교육 소집에 임한 뒤 12월23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한다.
한편 축구단에서는 송제헌, 서상민(이상 전북), 권순형(제주) 등 총 16명이 상주 상무에서 2014년을 맞이하게 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