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20번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우승 트로피 한국에 운송
2013.12.02 13:54
수정 : 2013.12.02 13:54기사원문
DHL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통상 20번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승 트로피를 오는 5일 한국에 운송한다고 2일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물류 파트너인 DHL은 전세계 31개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이번 트로피 투어의 운송을 책임진다. 한국에 운송하는 날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선수 퀸튼 포츈과 로니 욘슨이 한국 트로피 투어에 참석해 국내 축구팬들과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30일 브라질을 시작으로 한국, 두바이, 자카르타, 뉴욕, 상하이, 싱가포르, 도쿄 등 약 5개월간 전세계 31개 주요 도시를 순회 중이다.
DHL 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서 전세계 31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이번 트로피 투어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축구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국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