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정형용 이종골이식재 ‘인터그래프트’ 공급 본격화

      2013.12.24 10:37   수정 : 2014.10.30 19:59기사원문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는 생체재료이식용 뼈 인터그래프트(INTERGRAFT)의 정형외과 시장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인터그래프트는 소에서 채취된 뼈를 멸균 처리한 정형용 생체유래 골이식재로, 골 결손 부위에 충진재로 사용된다.


인터그래프트는 화학 처리를 통해 이종 조직에서 올 수 있는 면역거부인자 및 감염성 바이러스를 최소화했다.

인터그래프트는 오는 2014년 1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급여가가 정식 적용됨에 따라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체유래 동종골이식재보다 안정적인 물량확보가 가능해졌다.


심영복 셀루메드 대표는 "현재 국내에는 약 400억원 규모의 치과 관련 이종골이식재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반면 정형외과 시장에서 이종 및 합성골 이식재 사용은 매우 드문 상황이다"라며 "인터그래프트는 기존 동종골이식재를 대체할 수 있어 국내 정형외과 골이식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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