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회장, 코리아더커드·팜덕·다솔 총괄회장 취임
2014.01.02 17:40
수정 : 2014.10.30 18:27기사원문
국내 오리 전문 기업 코리아더커드의 박영진 회장(사진)이 2일 코리아더커드, 팜덕, 다솔의 총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박 총괄회장은 취임식과 비전 선포식을 갖고 "올해는 우리의 비전인 5000억 매출 달성을 위한 도약의 원년"이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생산 공장과 오리 가공업계 최초의 전 공정 무균설비·공기 정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성원들의 단합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리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임직원과 고객, 관계사 모두가 공존공영할 수 있는 윤리경영에 중점을 둘 것이다"고 덧붙였다.
코리아더커드는 국내 오리업계 최초로 무균설비, 공기정화시스템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도압·가공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2년 호주 수출시장 개척을 발판으로 향후 동남아시아, 일본, 대만 등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오리고기 가공육 전문 회사 팜덕과 함께 '다향오리', '오리늘보' 등 브랜드 제품을 개발했다. 다솔은 코리아더커드의 관계사로, 오리의 부화·사육·도축·가공·유통·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수직계열화한 오리 전문 기업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