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류머티즘 환자,2월부터 ‘램시마’로 치료

      2014.01.24 17:07   수정 : 2014.10.30 03:49기사원문
오는 2월부터 노르웨이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들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처방받게 된다.

셀트리온은 2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의약품 국가입찰에서 램시마가 오리지널(레미케이드)을 제치고 류머티즘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모든 적응증의 치료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리지널인 인플릭시맙이 허가받은 모든 적응증에 대해 TNF-알파억제제를 처방해야 하는 신규 환자의 경우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우선 처방권을 갖게 됐다. 이번 입찰은 램시마가 오리지널 약제는 물론 다른 TNF-알파억제제 시장까지 처방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셀트리온의 마케팅 파트너사인 오리온파마가 낙찰받은 이 입찰 결과는 13개월간 유효하며 오는 2월부터 적용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