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천둥, 만년 은메달리스트 오명 지우고 ‘금메달 획득’
2014.01.31 18:05
수정 : 2014.10.30 01:07기사원문
엠블랙 천둥이 드디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31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2부에서는 남자 양궁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결승전에서 B1A4의 신우와, 엠블랙의 천둥이 만나게 됐다. 앞서 천둥은 3년 연속 양궁 은메달로 그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었고, 신우는 여유로운 페이스로 예선과 준결승전을 가뿐하게 통과했었다.
첫 발을 쏜 신우는 8점으로 그동안 해왔었던 경기보다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천둥은 기세를 몰아 10점을 쏘며 몰아붙였다.
그러자 신우는 제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계속 부진한 점수를 냈고, 천둥은 46:41점으로 지난해 금메달리스트 신우를 꺾으며 금메달을 거머쥐고 환호했다.
한편 이날 에이젝스의 김형곤은 남자 양궁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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