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승 SUV, 닛산 패스파인더의 늠름한 디자인

      2014.02.04 12:57   수정 : 2014.10.29 23:59기사원문
한국닛산은 7일, 신라호텔에서 7인승 SUV 패스파인더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패스파인더는 4세대 모델로, 작년 열린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됐다. 패스파인더는 '가족을 위한 전용 제트기'를 콘셉트로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실내,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첨단 편의사양, 강력한 성능 및 직관적 사륜구동,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등을 갖췄다고 한국닛산 측은 밝혔다.



패스파인더의 외관은 닛산의 새로운 플랫폼을 이용해 제작됐다. 차체 무게를 줄이면서 실내 공간을 유지했고, 공기역학적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전면은 크롬으로 만들어진 넓은 라디에이터그릴이 중심을 잡고, 날렵한 모양의 헤드램프와 커다란 안개등, 범퍼 하단의 프론트 스포일러 등이 사용됐다.
측면은 휠하우스에 볼륨감을 줘 긴 휠베이스를 심심하지 않게 만들었으며, 벨트라인은 낮추고 A필러와 D필러를 얇게 만들어 실내를 넓어보이게 했다. 후면은 지붕과 이어진 리어 스포일러, 타이어 디플렉터, 리어 서스펜션 페어링 등이 장착됐다.



패스파인더의 가격은 5290만원이다.

/sy.jeon@motorgraph.com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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