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김준구, 최강창민 위협하는 미스터리 ‘안티팬’ 변신
2014.02.06 14:01
수정 : 2014.10.29 22:33기사원문
김준구가 최강창민의 안티팬으로 변신한다.
6일 김준구의 소속사 측은 “Mnet 4부작 드라마 ‘미미’에 전격출연하게 된 김준구가 극중 인기 웹툰작가로 분하는 최강창민을 위협하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등장한다”라고 밝혔다.
‘미미’는 지난 2007년 개봉되었던 영화를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으로,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김준구는 극중 주인공 민우(최강창민 분)의 잃어버린 기억에 대해 알고 있는 인물로, 민우의 웹툰인 ‘12월 8일’에 “이 내용은 실화이며, 나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라는 댓글을 남겨 민우를 혼란에 빠뜨리는 ‘불의 전사’ 역을 맡았다.
특히 ‘불의 전사’는 앞서 개봉되었던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로, 극의 전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김준구는 앞서 SBS ‘결혼의 여신’과 첫 주연영화 ‘미운 오리새끼’에서 보여주었던 순수한 모습과는 달리 남자답고 다크한 면모를 과시하며 파격 이미지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한편 ‘미미’는 오는 2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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