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파비앙, 지혜로운 한국 자취 생활..배수구 뚫기 성공
2014.02.08 00:12
수정 : 2014.10.29 21:39기사원문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능숙한 자취 생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 데프콘, 양요섭, 전현무, 김용건, 김민준, 파비앙 등 무지개 회원들의 '혼자남' 생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파비앙은 아침식사를 마친 뒤, 집안 청소에 돌입했다. 그는 바닥을 청소하던 중 김을 발견했으며, 화장실 청소를 시작했다.
이때 파비앙은 세면대의 배수구가 막히는 상황에 이르자 난감한 표정을 지어보이고는 곧 옷걸이를 직선으로 곧게 폈다.
이어 그는 곧 옷걸이로 막힌 배수관을 뚫는 실력을 보여줬다. 이때 배경음악으로 한때 인기를 누린 외화 '맥가이버' 음악이 흐르며 파비앙의 놀라운 자취생활을 돋보이게 했다.파비앙은 "세면대가 자주 막힌다. 배수구 막힘 전용액도 사용해봤다"며 배수구가 막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옷걸이까지 사용하게 된 계기를 소개, 남다른 지혜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파비앙은 지난 1월 3일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해 한국인 못지않은 생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이날 처음으로 정식 무지개 회원으로 등장했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