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홍정호 교체출전’ 아우크스부르크, 슈투트가르트에 대승

      2014.02.10 02:31   수정 : 2014.10.29 21:14기사원문


지동원(23)과 홍정호(25)가 교체 출전한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가 대승을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9일(한국시간) 독일 메르세데스-벤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서 4-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9승4무7패 승점 31점이 된 아우크스부르크는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슈투트가르트는 5승4무11패 승점 19점으로 중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지동원과 홍정호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후반 20분 지동원이 먼저 그라운드를 밟았고, 후반 39분에는 홍정호가 교체 투입돼 팀의 승리를 지키는 데 일조했다.

선제골은 아우크스부르크의 몫이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35분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선취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반 43분에는 안드레 한이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13분에 한이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뽑아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세 골을 내준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17분 콘스탄틴 라우쉬가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슈투트가르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19분 토비아스 베르너가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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