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산학협력 250여 가족회사 워크숍
2014.02.16 18:00
수정 : 2014.10.29 17:48기사원문
한국해양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단은 최근 부산 부전동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3회 산학협력가족회사 워크숍·산학협력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플랜트 관련 산업의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학과 기업이 공생 발전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국해양대 산학협력가족회사 250여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은 이날 캡스톤디자인·산학공동연구과제, 학생들이 출원한 특허 등 총 47건의 우수 사업 성과들을 전시했다.
또 '산학협력가족회사 워크숍'을 통해 94개 신규 가족회사 가입업체에 인증서를 증정했고 산학협력이 우수한 10개 가족 회사를 선정하여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밖에 기업은행의 이기국 부산경남본부장이 '중소기업 금융지원체계'에 대한 강연을 펼쳤으며 '산학협력을 통한 해양플랜트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산학협력 패널 토의도 이뤄졌다.
조효제 해양대 LINC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창출한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및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