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개 노선에 첨단교통관리시스템 확충
2014.02.17 10:24
수정 : 2014.10.29 17:37기사원문
ATMS 구축 사업은 인천지역에 7개의 고속도로와 국가 간선도로망이 지나고 있어 이들 국가간선도로의 우회도로 교통정보 제공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남동대로 등 8개 노선, 133.8㎞ 구간에 ATMS를 구축했으며, 통신망 66.8㎞도 설치했다.
올해 사업구간은 앵고개로(논고개길 사거리~소래포구 사거리) 4㎞, 논현고잔로(면허시험장 삼거리~논현변전소 사거리) 3㎞, 매소홀로(낙섬 사거리~학산 사거리) 4㎞, 강화(알미골 사거리~인산 삼거리) 15㎞, 영종(거잠포 입구삼거리~북측 유수지 삼거리) 12㎞ 등 모두 5개 노선, 38㎞ 구간에 걸쳐 추진된다.
인천시는 이 구간에 교통정보수집을 위한 차량검지기(VDS), 가변안내전광판(VMS), 노변기지국(DSRC RSE), 교통상황용CCTV시스템, 광전송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ATMS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노선의 교통정보를 제공해 도로 이용의 편의와 효율성을 높이고,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통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