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한 맛으로 입맛 당기는 ‘꽈리고추멸치볶음’

      2014.02.26 18:39   수정 : 2014.10.29 13:17기사원문




칼슘의 보고인 멸치와 항산화 효과가 있는 꽈리고추는 환절기 건강을 지켜주는 웰빙 식재료다.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멸치와 꽈리고추를 이용해 맛과 영양이 뛰어난 '꽈리고추멸치볶음'을 만들어보자.

매콤한 꽈리고추멸치볶음




1. 멸치와 꽈리고추, 식용유를 준비한다.

2. 양념장 재료로 간장, 물엿, 참기름, 고춧가루, 설탕, 깨, 다진마늘 등을 준비한다.

2. 팬에 기름을 두른 뒤 멸치를 살짝 볶는다. 그래야 멸치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3. 다진마늘 또는 기름에 꽈리고추를 볶는다. 고추의 숨이 죽을 정도로 볶아야 알맞다.




5. 간장 2T, 물엿1T, 고춧가루 1/2T, 설탕 1/2T, 다진마늘 1/2T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통깨와 참기름을 넣어 풍미를 살리면 더욱 좋다.

6. 팬에 기름을 두른 뒤 멸치와 꽈리고추를 넣고 볶는다.

7. 1분 정도 볶다가 양념장을 추가해 다시 볶는다. 양념장이 골고루 배도록 재빠르게 섞는다.

8. 통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볶을 때 물엿을 1T 정도 넣어주면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쿠킹 어드바이스




#맑은 빛깔의 잔멸치 사용

멸치볶음을 할 때는 크기가 작은 잔멸치를 사용한다. 잔멸치는 색이 맑고 흰 것이 좋은 상품이며, 구입 후에는 냉장실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리 전 멸치에 가루가 많이 붙어 있다면 채반을 이용해 찌꺼기를 걸러낸 후 조리한다.

#꽈리고추대신 견과류

고추의 알싸한 맛이 싫다면 고소한 견과류를 넣은 것도 좋은 방법이다.
꽈리고추와 마찬가지로 멸치와 견과류를 따로 볶은 뒤 나중에 양념장과 함께 같이 볶으면 된다.

호두, 땅콩, 아몬드, 호박씨 등 어떤 견과류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단 호두를 넣을 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조리한다.

/lifestyle@fnnews.com 허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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