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중계동 여왕벌 사연..성시경 “나는 상관 없다”
2014.03.02 00:22
수정 : 2014.10.29 09:00기사원문
성시경이 중계동 여왕벌 사연에 쿨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는 '중계동 여왕벌'이라 불렸던 화려한 과거를 가진 여자친구가 고민인 20대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남에 따르면 얼굴은 송지효에 몸매는 한국 여자라고 믿을 수 없는데다 노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는 쑥맥 같은 여자친구가 사실은 과거 ‘중계동 여왕벌’로 통했던 것.
이에 사연남은 "여자친구는 데이트할 때 핫플레이스는 피하고, 요즘 애답지 않게 SNS도 안 하더라. 결국 여자친구에게 사실 확인을 했다"고 말했다.
결국 여자친구는 연락을 두절했고 이별을 선언했다고.
이러한 사연에 허지웅은 "여자 분이 자신의 과거 행적을 부끄럽게 여기고 있고, 다른 사람이 된 거 아니냐"며 이미례 감독의 영화 '수렁에서 건진 내 딸'을 예로 들었다.
이어 성시경은 "나는 상관 없다. 저게 무슨 친구냐. (여자친구에 대해) 막 이야기하지 않냐. 내가 여자친구를 장난으로 만나는 게 아닌 걸 알면 그러지 말아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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