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접이식 자전거’ 대만 어워드 은상 수상
2014.03.06 17:25
수정 : 2014.10.29 06:17기사원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접이식 자전거(사진)가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와 대만자전거협회가 주관하고 IF디자인이 심사를 맡은 '타이베이 사이클 D&I 어워드'에서 혁신기술&디자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생기원이 출품한 접이식 자전거 'SPF1500'은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한 것은 물론 무게와 부피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생기원 웰니스융합기술개발단에서는 휴대가 간편해 대중교통과의 연계가 가능한 도시형 접이식 자전거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12년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생기원이 핵심 기술인 접이 메커니즘과 편축체인스테이 설계를 맡고, 아메코카본텍(시작품 제작, 변속기 개발), 크림디자인(외형 디자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시작품 시험 및 평가) 등이 공동 참여했다.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