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 5월 아이스쇼로 현역 은퇴무대 꾸민다

      2014.03.10 13:00   수정 : 2014.10.29 05:25기사원문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김연아(24, 올댓스포츠)가 국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5월 아이스쇼를 통해 현역 은퇴무대를 꾸민다.

10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를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가 오는 5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현역 선수로서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마무리한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를 공식적인 현역선수 은퇴무대로 장식하고, 현역 선수 기간 동안 응원을 보내준 국내외 팬들에게 보답하는 무대로 정했다.

특히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팬들을 위해 새로운 갈라쇼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어서 어떤 갈라쇼 프로그램이 이번 아이스쇼의 대미를 장식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가 현역 은퇴무대인 만큼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싶다”며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담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스쇼 주최사인 올댓스포츠는 “피겨여왕 김연아의 현역 은퇴무대인 만큼 그에 걸맞는 아이으쇼 주제와 내용, 무대 구성,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이 김연아의 현역 은퇴를 축하하며 김연아가 이에 보답하는 무대로 꾸며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참가 선수 및 프로그램, 입장권 가격과 판매처 등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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