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1년새 422억 벌어 최고수입 가수

      2014.03.11 16:03   수정 : 2014.10.29 04:56기사원문

지난해 최고의 수입을 거둔 가수는 '컨트리 요정' 테일러 스위프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빌보드는 '2014 돈을 가장 많이 벌어들인 가수' 순위를 공개하면서 작년 한 해 3969만9575달러(약 422억6020만원)의 수입을 올린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앨범 판매 8위,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수 6위(약 1000만건), 스트리밍 저작권 5위 등에 오르는 등 고른 부문에서 수입을 챙겼다.
특히 작년 6개월간 미국 투어로 인해 3000만달러에 가까운 소득을 올렸으며 이 때 스폰서 상품들을 팔면서 큰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컨트리 가수 케니 체스니는 3295만6240달러(약 351억169만원), 배우 겸 가수인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3146만3297달러(약 335억1155만원)로 각각 2~3위에 올랐고, 락의 전설인 본 조비와 더 롤링 스톤즈가 각각 2943만6801달러(약 313억5313만원), 2622만5121달러(약 279억3237만원)로 4~5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제이지의 부인인 비욘세(2442만9176달러·약 260억1951만원), 마룬5(2228만4754달러·약 237억3549만원), 루크 브라이언(2214만2235달러·약 235억8369만원), 핑크(2007만2072달러·약 213억8077만원), 플릿우드 맥(1912만3101달러·약 203억6993만원)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