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5일 포항과 홈 개막전…가족과 함께 축구 축제를 즐기자!

      2014.03.13 17:28   수정 : 2014.10.29 04:04기사원문


부산에서 축구 축제가 펼쳐진다.

부산은 오는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홈 개막전에서 지난해 K리그 챔피언인 포항을 맞아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지난해 스플릿 결정전에서 최고의 반전 드라마를 연출했던 부산과 포항의 경기는 울산과 포항의 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이어 지난 시즌 최고의 경기로 손꼽혔다. 양 팀 모두 리그 첫 승을 노리고 있는 만큼 이날 경기 역시 최고의 박진감으로 축구장을 찾는 팬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축구 축제가 경기 뿐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부산은 홈 구장의 메인 게이트인 E-23게이트에서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부산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외에서는 2014년 부산의 공식 용품 스폰서로 나선 아디다스가 ‘2014 브라질월드컵’의 공인구인 브라주카 시연 등을 포함해 다양한 볼거리로 부산 팬들을 맞이한다.

부산 최고의 캐논 슈터를 찾는 ‘캐논슛 대회’도 진행된다.
자신의 슈팅 실력도 뽐내고, 특별한 상품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시작전에는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증정할 브라주카 레플리카 볼 100개도 준비됐다.
누구든지 브라주카 레플리카 볼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경품 역시 풍성하다.
홈 개막전을 찾은 팬들에게 축구 이외의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양문형 냉장고, 최신형 LED TV를 비롯해 국제, 국내선 왕복 항공권 등이 준비돼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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