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 보금자리지구 한내들 퍼스티지’ 견본주택 2만 5천여명 몰려
2014.04.06 15:37
수정 : 2014.10.28 20:38기사원문
유승종합건설은 지난 4일 문을 연 인천 '구월 보금자리지구 한내들 퍼스티지'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2만5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고 6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개장 시간 전부터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는 등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촌에 분양하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며 "이밖에 어린이 놀이터를 운영하고 빵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수요자들의 시선을 끄는 데 한몫했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에 총 860가구(전용면적 74~124㎡) 규모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의 4~5베이로 설계돼 일조와 조망을 극대화했다. 주택형도 중소형부터 대형, 가든하우스와 팬트하우스 등 다양하게 이뤄졌다.
분양가는 3.3㎡ 당 약 890~9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2순위, 11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은 23~25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845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032)464-0009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