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아파트 작은음악회 6회 개최
2014.04.07 09:16
수정 : 2014.10.28 18:23기사원문
시는 아파트가 새로운 문화적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를 이끌고, 주민간 소통과 이해로 갈등 없는 아파트 공동체를 조성해 주민이 함께 즐기는 공연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오는 18일 남동구 서창동 LH 11단지 아파트를 시작으로 올해 총 6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 장소는 각 구로부터 신청 받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종합문화예술회관과 공연여건 등을 협의해 정하게 된다.
올해 첫 무대는 윤학원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시립합창단 공연으로 꾸며진다. 시립합창단은 4월 첫 무대를 시작으로 5월과 9월에 공연을 하게 되며, 6월과 7월에는 금난새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교향악단 공연은 펼쳐진다. 10월에는 교향악단의 금관앙상블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는 윤학원, 금난새 예술감독이 직접 지휘하고 해설자로 나서 쉽고 친절한 설명으로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