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S, `114 사칭` 피해 막을 상생 모델 추진

      2014.04.07 14:29   수정 : 2014.10.28 16:14기사원문
KTIS는 'KT 114 사칭'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114서비스와 브랜드를 강화하는 상생 협력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먼저 114번호안내 검색사이트(www.114.co.kr)를 KTH와 공동 개발한 114 데이터베이스(DB) 검색 핵심원천기술(API)를 적용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한다.
또, 과도한 트래픽을 유발해 불법적인 용도로 사용이 의심되면 접속이 자동으로 차단되도록 개편했다.

앞으로 강화된 114번호안내 검색서비스를 플랫폼화하고 KT 114를 새롭게 브랜드화해 영세 중소 지역광고사업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KTIS 맹수호 사장은 "제휴 지역광고사업자는 114 브랜드와 번호검색서비스를 접목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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