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로미나, 이미자 목소리 극찬 “나를 당겼다”
2014.04.26 11:00
수정 : 2014.10.28 03:34기사원문
로미나가 가수 이미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는 트로트가수 지망생 독일인 로미나가 출연했다.
이날 로미나는 “내가 친구 집에 놀러 갔을 때 친구 아버지가 ‘동백아가씨’를 듣고 있었다”며 “그 노래가 정말 좋아서 친구한테 제목을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 감정, 그 느낌. 그 목소리가 날 당긴 것 같다”고 말하며 한국에서 트로트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로미나는 이미자와 전국투어를 하게 될 한 공연장을 찾아 그곳에 붙어있는 포스터에 적힌 자신의 이름과 사진을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작곡가 장욱조가 출연해 “이미자 선생님이 로미나를 관심있게 봐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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